2016. 4. 15.

東春 崔炳殷 醫員 墓所探訪

東春 崔炳殷 醫員
 

金堤郡 靑蝦面 莊山里 九十四 番地 堤上部落

 호제(扈堤)라는 이름의 방죽이 앞에있는이 동네는 論山 高麗病院 崔宜奎院長의 故鄕으로 崔院長의 先親인 東春 崔炳殷 醫員이 藥房을 (當時 藥房집으로 알고있었음) 하실때에 韓長庚先生이 寄居하면서 私塾을 하시던 곳으로,  國民學校 二學年쯤의 나이때 살던 곳이다. 1953?



"東春兄 이 身勢를 언제 다 갚겟소?"


"그런말 마오,  韓先生은 내게 갚으려 하지말고 다른사람들을 爲해 하시는공부 힘껏하오 그게 내게갚는거오"
애들하고 藥房앞에서 놀고있던 어느날 할아버지께서 조청비슷한 생김새​를 솔방울만큼씩 나눠줘서 먹었던 記憶이 있는(나중에야 龍眼肉인걸 알았지만) 무척 맛있었던...
명주실 꼬고, 등잔불에 바늘을 달궈 낚시바늘 만들고 수수깡찌와 돌을묶어 봉을만들어 방죽에서 낚시질 하면 송사리 잡히고 , 노인어른은 늘 커다란 붕어만 잡고... 
그 어릴때에 裏里에서 敎師를 하던 崔院長의 兄님이 슬적 읊으시던 "청하면 장산리 구사번지 제상리" 가  골통속에 튼튼히 박혀있는 건 왜일까 기억이 안나는것이 더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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